훈춘
인 구: 25만
조선족: 42.8% 한족:47.6% 만족:9.3% 기타:0.3%
면 적: 5145평방킬로메터
시구역:18평방킬로메터
행정구획: 4개진,5개 향,4개 가도 판사처와 1개 국가급경제개발구
지리위치: 조선,러시아와 접경,동북아 금삼각에 위치.
조선과 두개의 통상구,러시아와 중국에서 유일한 대러 육상 통상구 보유
훈춘시(동경130°03’21"~130°18’33";북위42°25’20"~43°30’18")는 연변의 동부에 자리잡고 동으로는 우수리강을 경계로 러시아의 도시 뽀드고르나야와 마주하고 남으로는 두만강을 사이하여 북한의 두만강시와 마주하고 있다.시 산하에 4개 사업소,3개 진,8개 향,126개 촌이 있고 총면적은 5145평방키로미터이며 인구는 25만명좌우인데 조선족은 43%쯤 된다.
<훈춘>이란 말은 훈춘하에서 따왔는데 훈춘이란<꼬리>라는 만주말이라고 하며 전의 되어 성읍,변경,국경지역이란 뜻을 가진다고 한다.
중국과 러시아,북한 삼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시는 또한 동해에 닿아있어 이미 국가급변경개발도시로 되어있다.장령자의 통상구는 러시아와 무역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어 있고 북한과 왕래하는 통상구 두 개가 있어 무역도시로 되였다.
훈춘의 자연자원은 매우 풍부하여 길림성에서 제일 큰 탄정이 있으며 금도 곳곳에서 많이 나고 화력발전소가 두 곳이나 있는 등 공업도시로 발전하고있다. 최근에는 UN에서 이 삼각지대일대를 특구로 개발한다고 떠들썩하여 한 때 많은 공장들이 들어섰으나 아직 별 성과가 없어 실망이 크다고는 하나 앞으로가 크게 기대된다. 또한 훈춘시에는 그 독특한 위치로 하여 관광객을 부르고있다. 동해와 닿은 곳인 방천에는 3국을 굽어볼수 있는 망루가 있고 그밖에 시의 하남다리 북쪽편에 자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유명한<<룡호석정자>>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.
그리고 훈춘의 서북부에 팔련성이 있는데 이는 발해3대왕 대흠무가 바다로 세력을 넓히려 이곳으로 도읍을 옮겨 쌓았다고 하며 그의 사후에는 다시 버려졌다.성은 도읍지의 성답게 아주 튼튼히 쌓았다고 한다.